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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2’ 6월 24일 드디어 개봉! 소리를 죽인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드디어 관객을 찾아온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지난해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19 팬데믹으로 연기를 결정했고, 이후 1년 여 만인 6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감독 존 크래신스키)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인해 주위 일상이 모조리 파괴된 세상에서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한 괴물을 피해 극한의 상황을 버티며 생존하는 가족 이야기다.. 6일 공개된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생존 포스터는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 갓난아기인 막내까지 괴생명체를 피해 벙커에서 숨죽인 모습이 담겼다. ..
윤여정, 2021 아카데미 한국배우 최초 오스카 조연상 수상! 윤여정(74)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 배우 최초라는 점에서 이번 조연상 수상의 의미는 남다르다. 윤여정, 오스카 조연상 수상 '이변은 없었다' 오스카 역사상 우메키 미요시 이어 아시아계 두 번째 수상 기록!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이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윤여정이 조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숱한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를 통해 수상 릴레이를 잇던 윤여정은 이번 오스카 수상 가능성도 꽤 무게가 실린 터였다. 이변은 없었다. 검은색의 단아한 원피스차림으로 등장을 알린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를 설립한 배우 브래드 피트에 의해 이날 여우조연상 트..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향년 95세 별세 "평안하시길..." 영화 '집으로'에 출연한 김을분 할머니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18일 김 할머니의 유가족에 따르면 김을분 할머니는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할머니는 2002년 당시 말을 못 하고 글을 읽지 못하는 유승호의 외할머니 역할을 맡아 신선한 이미지를 안긴 바 있다. ‘치킨이 먹고 싶다’는 손자 유승호 말에 백숙을 푹 끓여 내온 할머니 당시 상우 역할을 맡은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할머니는 극 중에서 치킨이 먹고 싶다는 손자 앞에 푹 끓인 백숙을 갖다 주는 모습 등 세대와 지역차로 인한 간극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끌어낸 일등공신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뇌리에 오래 남아 있다. 특히 8살 나이였던 유승호는 당시 머리카락을 실제 잘랐는데, 속상한 나머지 거울을..
윤여정, 영화 '미나리'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트로피 쾌거 배우 윤여정 씨의 수상 질주가 영국에서도 이어졌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미 해외 각국에서 영화 미나리를 통해 서른 건 넘게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는 윤여정 씨의 행보와 관련해 이제 오는 25일 미국 아카데미에서의 수상 여부에 기대가 모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11일(현지시간) 열린 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에 윤여정의 이름이 호명됐다. 마리아 바칼로바, 니암 알가르, 도미니크 피시백 등 다섯 명의 후보를 모두 물리치고 윤여정 씨가 당당히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윤여정 씨는 “와. 안녕하세요. 영국분들"이라며 놀람과 감동한 심경부터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상이 의미가 있죠. 하지만 이번 상은 영국인들..
윤여정, 韓배우 최초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영광이다" 눈물 사람 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맞는 모양이다. 배우 윤여정이 전 세계를 누비는 광범위한 행보와 엄청난 수상소식을 이어가며 연기 인생 중 현재 가장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땅덩이에서 시작해 빚은 윤여정의 연기 내공은 이제 전 세계인들의 가슴과 뇌리에 각인된 모양이다.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까지 거머쥐었으니 말이다. 이제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윤여정은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7회 SAG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미국배우조합 시상식 최초로 한국배우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셈이다. 코로나 19여파로 이날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윤여정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나이브스 아웃' 속편에 넷플릭스 약 5100억 과감히 투자, 왜?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2편과 3편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미스터리 범죄 장르인 ‘나이브스 아웃’은 지난 201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넷플릭스가 그 속편에 파급력을 보태기로 하면서 과연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인 '나이브스 아웃2'와 '나이브스 아웃3' 두 편에 넷플릭스가 4억5천만 달러(약5095억 3500만원)를 투자했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한 시리즈 대상 투자 작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미디어라이트캐피탈이 제작하고 라이언스게이트가 배급한 '나이브스 아웃'은 총 제작비 4천만 달러(약 452억 6천만 원)를 들였고, 개봉 이후 3..
영화 미나리, '기생충'에 이어 '오스카' 훈풍...美 아카데미 무려 6개 부문 노미네이트! 한국인의 저력이 똘똘 뭉친 영화 ‘미나리’가 미국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영예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1년 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기생충’에 이어 전 세계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미나리’가 그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이 포석한 주요 시상 부문에 이어 미나리는 아예 연기상 후보까지 보태면서 응원 열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15일(한국시간) 밤 온라인 생중계된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미나리’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여우조연상과 남우주연상까지 더해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앞서 ‘미나리’는 해외..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기념..강제규 감독 관객과 대화 전석 매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 천만 영화 가운데 역대 두 번째 천만 명 관객 스코어를 기록한 '태극기 휘날리며'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극장가에 돌아오는 셈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는 재개봉을 기념해 강제규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빅픽쳐는 오는 1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강제규 감독과 함께 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관객과의 대화가 전석 매진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전쟁의 아픔 속에서 형제의 애잔한 슬픔과 감동이 더한 장동건, 원빈 주연의 '태극기 휘날리며'에 관객들의 기대치와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1950년 일어난 6.25 전쟁으로 인해 형제의 엇갈린 운명과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당하는..
홍상수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 "김민희와 발견한 달팽이"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해외에서 수상 소식을 알리며 그의 영화를 통한 해외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홍상수 감독이 25번째로 연출한 영화 '인트로덕션'이 5일(현지시간) 오후 12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홍상수 감독은 수상소식에 "놀랍고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김민희와 산책하다 발견했다는 달팽이를 찍은 영상도 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영화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까지 총 다섯 편의 영화가 영화제에 초청돼 인연을 이어왔다. 그 중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연기한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지난 ..
공유-박보검 주연 '서복' 4월 15일 극장과 티빙 동시 공개!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한 영화 ‘서복’이 4월 15일 전국 극장과 OTT서비스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CJ ENM은 3일 '서복'을 극장과 자사 OTT서비스인 티빙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송중기, 김태리 등이 주연한 한국 블록버스터 승리호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적은 있지만, 극장과 OTT서비스에서 동시 공개되는 것은 ‘서복’이 처음이다. ‘서복’은 티빙에서 별도 과금 없이 기존 가입자들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개별 콘텐츠마다 과금 되는 VOD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OTT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넷플릭스의 경우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옥자를 편입시키면서 넷플릭스의 한국 구독자도 엄청나게 증가한 바 있다. 이후 김은숙 작가가 쓴 '킹덤'으로 다시 한번 전 ..
'미나리' 한예리,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할까? 유력 후보 됐다! 전 세계에서 수십 개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엄청난 화제작으로 등극한 영화 '미나리'가 이번에는 배우 한예리의 버라이어티 오스카 유력 후보 TOP 5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불과 얼마 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한 걸음 더 오스카 수상에 가까워진 터였다. 여기에 '미나리'의 한예리가 이번에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 5에 선정되면서 한층 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나리'는 낯선 미국으로 희망을 찾아서 고국을 떠나온 한국 가족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예리는 극 중에서 그 희망을 지켜내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고, 버라이어티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5 선정되면서 오스카 입성 여부를 높이고 있다...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주인공 차지!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을 차지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올해는 한국어가 50% 이상인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해외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나리’는 3월 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다만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미나리’는 소피아 로렌 주연의 이탈리아 영화 ‘자기 앞의 생’, 매즈 미켈슨 주연의 덴마크 영화 ‘어나더라운드’ 등 4개 작품과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여왔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리 아이작 정(정이삭)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1980년대 미 아칸소주로 이주해 농..
<미션 파서블> 골라먹는 재미? 김형주 감독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 영화 을 연출한 김형주 감독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다"라고 작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요 배우인 김영광, 이선빈과 연출자 김형주 감독이 자리했다. '미션 파서블'은 입금만 되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앞에 비밀 요원 ‘유다희’가 현금 천만 원을 들고 찾아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의 공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김형주 감독은 이날 "코미디가 다른 장르와 차이가 있는 게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면서 "코미디는 관객들의 일정 (취향) 수준을 맞추는 게 어려운 장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미나리’ 측, 불법 유포에 법적 대응 경고 해외 다수 영화제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는 영화 ‘미나리’가 불법복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수입/배급사 판씨네마는 불법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주목된다. 판씨네마는 8일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본편 영상파일의 불법 복제 및 불법 배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라며 거듭 불법 행위 자제를 촉구했다. 아래는 ‘미나리’ 불법 다운로드 영상 관련 입장 전문 ‘미나리’ 불법 다운로드 영상 복제 및 재배포 법적 대응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고백, 정인이 사건 그 후 아직 우리 곁의 학대 아동은? 입양된 지 수개월 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이 사건은 대한민국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그 사건 이후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더욱 커진 듯하다. 이 시기 아동학대 문제를 다룬 영화 고백이 그래서 더 관심을 끈다. 부모로부터 학대당하는 한 아이를 보게 된 사회복지사 오수(박하선)는 어린 시절 학대의 기억을 안고 있는 탓에 아이를 진심으로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강하다. 상처 입은 아이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부모를 향한 분노가 강하다. 그래서 딸을 학대하는 남자의 멱살을 부여잡거나, 아이의 심상치 않은 전화를 받고 쫓아가 남자의 목을 조르기까지 하는 등 오수의 불의의 찬 감정은 주체할 수가 없다. 고백은 법의 허술한 테두리를 비껴가며 아..
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넷플릭스, 2월 5일 공개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영화 '승리호'가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승리호'는 다음 달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기로 하면서 관계자들의 세부 일정이 조율 중이다. 2092년이 배경인 '승리호'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면서 위험한 거래에 나서는 모험을 그린다. 승리호는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참여하면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SF영화다. 당초 '승리호'는 지난해 여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홍보에 나서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가 커지면서 9월로 개봉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