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죽인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드디어 관객을 찾아온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지난해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19 팬데믹으로 연기를 결정했고, 이후 1년 여 만인 6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감독 존 크래신스키)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인해 주위 일상이 모조리 파괴된 세상에서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한 괴물을 피해 극한의 상황을 버티며 생존하는 가족 이야기다..
6일 공개된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생존 포스터는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 갓난아기인 막내까지 괴생명체를 피해 벙커에서 숨죽인 모습이 담겼다.
소리 없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애보트 가족의 긴장감 어린 표정은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야만 하는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로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전 세계 3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냈다. 이는 제작비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1편에 이어 2편도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릴 넘치는 표정과 연기로 이야기 서사의 큰 주축이 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아역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 등이 출연한다. 차이점이라면 개성파 배우 킬리언 머피가 합류한 점이다. 1편의 제작진도 그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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